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ple Watch/1세대 (문단 편집) == 발매 전 평가 == 패션 업계의 반응은 양분된 편으로, [[http://news.imaso.co.kr/110991|비판하는 입장]]에선 대체로 패션 아이템으로 삼기에는 너무 'IT 제품스럽다'는 분위기라는 평이 있다. 모서리가 둥그런 사각형이라는 데에서 특히 호불호가 갈린다. 시계판과 초침의 모습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지만 일반 시계를 대체하기에는 기술적으로나(배터리 등) 디자인적으로나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의견이다. 전반적인 평은 [[모토 360]]이나 [[LG G Watch R]]과 같은 원형 스마트워치의 디자인보다는 아무래도 시계라기에 어색함이 있다는 것. 아무래도 손목시계란 게 원래 원형을 기본으로 하는지라, 아무리 라운딩처리를 했다지만 사각형 기반의 디자인은 조금 거부감이 앞서는 듯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반대 의견도 있는 게, 여태껏 인류가 개발한 모든 UI가 사각형 화면(컴퓨터->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을 기반으로 만들어진지라 원형 스크린은 안 그래도 좁은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더 좁게 사용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공간 효율이 떨어지는 디자인이라 보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다. 즉 사각형 스크린이 심미적으로 최선은 아니지만 효용성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 그리고 손목 시계 중에서 사각형 디자인이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원형 일색의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 워치를 좀 특이하게 보이게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시계 전문가 벤저민 클라이머는 애플 워치를 처음 살펴본 후 손목시계라는 관점에서 볼 때 [[http://www.hodinkee.com/blog/hodinkee-apple-watch-review|전반적으로 호평]]을 했는데, 그에 따르면 애플은 전통적인 손목시계 제작에 대해 꽤 공부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애플 워치의 스트랩이 다른 스마트워치 업체들과 비교하여 상당히 다양하고 전통적이며 고급스럽다는 평을 남겼다. 또 그는 애플 워치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프리미엄 손목시계의 경우 가격이 애플 워치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운 애플 워치가 딱히 비싸다고 볼 순 없다는 것. 그러나 클라이머는 여기서 애플 워치가 갖고 있는 한계를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일부 명품 아날로그 손목시계는 전통적으로 특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과연 애플 워치가 이 두터운 전통에 얼만큼 경종을 울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중저가 브랜드의 손목시계 시장에는 확실히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보았다.] 클라이머가 지적한 애플 워치의 가장 큰 디자인적 결함은 바로 1cm가량의 '''두꺼운''' 두께이다. 그는 손목시계를 차고 셔츠를 입을 경우를 예로 들며, 애플 워치의 두께가 흠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안에 1천만~ 2천6백만대 정도 (아이폰 사용자의 5% 정도) 판매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으나 전년도 스마트시계 전체 시장 규모가 불과 70만대 선이라[* 스마트 워치 중 가장 선방한 삼성 기어 시리즈가 역대 판매량을 전부 합해서 100만 대를 간신히 넘겼다. 그나마도 대단한 업적이라 칭송받은 정도.] 제아무리 애플 기기라고 해도 불과 수백만대 선에서 그칠 거라는 부정적 전망도 있다. 실제로 여러 IT 사이트에서 애플워치 구매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사지 않겠다는 응답이 우세한 편이기도.[* 사실 실제 예상 가능한 판매량은 설문조사 결과보다도 압도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보통 사람들은 사지도 않을 물건과 연관된 설문조사라면 그냥 쌩까고 지나가버리지 굳이 안 사겠다고 친절히 답변해주지 않으니까(...) 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통계 착시가 작용하고 있음에도 결과가 이 정도라는 게 더 [[안습]]한 점이다.] 발매 전의 투자기관이나 시장조사기관들의 애플워치 판매량 예상은 가장 보수적인 경우는 800만 정도이고 보통 1500만 정도의 예상이 가장 많고 가장 낙관적으로는 최대 3000만-4000만 정도가 팔릴 거라고 예상하는 경우도 일부 있다. 쓰이는 앱의 기능들이 대부분 아이폰에서 대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사의 스마트폰을 물론이고 스마트 워치와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가격은 가장 저렴한 38mm 크기의 '스포츠' 버전이 웬만한 (스마트가 아닌) 중저가 브랜드 손목시계와 비슷하고, 타이젠이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와 비교할 때도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었다[* 스마트폰의 컴패니언이 아닌, 스탠드얼론 제품인(즉 자체적으로 데이터와 통화망 접속이 가능) 삼성 기어 S가 350불이다]. 이런 탓에 출시 전에 다시 한번 성능향상이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있었으나 3월 발표회에서 최종적으로 공개된 애플워치는 배터리 성능을 다소 향상시킨 것으로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달라진 점이 없는 상태.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1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시계로만 사용할 경우(시간만 보려고 쓰는 경우) 약 48시간, 연속 통화 세 시간, 음악 재생 6시간 반 정도라고 한다.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저전력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 상태에서는 다른 스마트 기능은 사용할 수 없고 시간만 체크할 수 있다고 한다. 시계 주제에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시간도 못 보는 안습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인 듯. 자세한 사항은 [[http://www.apple.com/watch/battery.html|애플의 배터리 스펙 표]]를 참고하자. AP는 삼성의 28 nm 공정으로 제조된 AP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높은 마감 수준과 까다로운 제작 공정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통짜 스테인레스 스틸 또는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든다고 한다. 11월에 워치 앱용 SDK인 WatchKit이 iOS 8.2 베타와 함께 배포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애플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애플 워치 앱은 UI 관련 리소스만 워치에 올려두고 동작 코드 등은 아이폰에서 워치킷 익스텐션 형식으로 저장되고 연산도 아이폰에서 처리된다고 한다. 통신은 iOS 8에서 선보인 핸드오프를 이용하고, 지원하는 아이폰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아이폰 5]], [[아이폰 5c]], [[아이폰 5s]],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 등이다. 애플 워치 내에도 NFC와 보안 영역 칩이 들어있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대신에 워치의 심박 센서가 사용자가 워치를 차고 있음을 감지해 결제를 승인한다고 한다.] 특히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6 이전기종 사용자도 애플 워치를 통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없이 독자운영이 안 된다고 비판받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애초에 아이폰의 컴패니언으로서 개발된 제품인지라 그걸 가지고 까기에는 다소 핀트가 잘못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까려면 컴패니언 주제에 '''본체보다 더 비싼(...)''' 가격을 까든지, 아니면 아이폰 외의 다른 스마트폰과 호환이 불가능한 점을 비판해야 할 듯. 사과 스티커 없다고 까든지. 그나마 가격은 애플 워치 2세대가 출시되었을 때 인하되었지만 타 스마트폰과의 호환은 애플 정책상 기대하기 힘들다. 기술적인 면에서 볼 때 애플 워치는 현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보다는 스마트폰에의 의존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웬만한 스마트워치들은 [[블루투스]] 기반인 반면, 애플 워치는 블루투스와 WiFi를 같이 사용한다. 아난드텍에선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보다는 삼성의 타이젠 기기와 비슷한 방식이라는 평을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